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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TalkServer2006

2008. 12.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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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paran.com/dwbhhstm2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기업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통합하는 엔터프라이즈 통합 솔루션
제품인 BizTalk Server 2006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고해주실 강사 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SI업체들의 네트워크 그룹인 Global Vendor Network의
Member인 (주)고우넷의 솔루션 총괄을 담당하고 계신 전재완 부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재완 부장님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Ready2005.com "[오디오 컬럼]전문가가 말한다" 컬럼 코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1월 22일이면 신제품 BizTalk Server 2006이 출시되는데요. BizTalk Server라는
제품이 아직은 낯선 제품인 것 같습니다.BizTalk Server 2006이 어떤 제품인지 쉽게 설명 해주시겠습니까?

 
BizTalk Server는 Microsoft에서 Jupiter Project로 시작하여 향후 Microsoft Solution의 Middle단의
중요 요소의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BizTalk Server 2000, 2002, 2004를 거쳐 4번째 버전인
BizTalk Server 2006 출시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로 BizTalk Server의 적용 분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AI, BPA에서 사용되며, BPA 구축시 BAM
요소를 추가로 구축하여 BPM의 일부 요구 조건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즉 BizTalk Server는 단순한 Point to Point 간의 Data교환의 쓰임새로는 외부의 Data가 어떤 형태이든 이해하고 이를 내부적으로 XML형식으로
변화하여 자료 발생 지점과 도달 지점간의 자료의 변환을 코딩 없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접근은 현재에 각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는 자료 변경에 대한 소스를 하나의 BizTalk Server로 모아서 관리 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2004년에는 BizTalk Server가 InfoWorld지가 선정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통합 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엔터프라이즈 통합 솔루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
하고, 고객, 직원, 파트너의 간편한 사용 및 모니터링 기능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연결, 파트너, 직원, 레가시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하여 기업내외를 포함한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이런 이점들을 가진 제품을 기업
에서 도입했을시 가장 큰 장점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 통합의 단계를 EAI, BPA, BPI, BPM으로 나누고 있는데 프로세스 자동화란 BPA인 Business Process Automation에 해당한다고 판단합니다. Process Automation이란 기업에서 업무 처리시 사람간의 업무 협의 또는 타 시스템과의 자료 연계가 단절되어 발생되는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자동화하는 업무 방식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기다리고, 협의하고, 해당
자료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전체 업무의 70% 이상을 쓴다고 합니다. 이런 비효율적인 요소를 자동화하고 제거한다면 보다 생산적인 요소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곧 기업의 이득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현장에서 BPA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해 보면 만족도는 대단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PA를 진행하는데 반드시 함께 구축해야 하는 것이 BAM 즉 Business Activity Monitoring 입니다. 모든 것이 자동화 되어버리고 자료가 디지털화 된다면 그 데이터의 진행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집니다. 그로인해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을 처리를 했다고 얘기를 하지만 자료가 존재하지 않거나 프로세스상 중간 단계에 걸려있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관리해 줄 수 있는 BAM 부분에 대한 개발이 BPM 개발에 있어서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PA를 도입하면 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거기에 따라 BAM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예, 맞습니다.
 
최근에 SOA 서비스 지향 시스템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기반에서 BizTalk Server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 화두가 되고 있는 SOA에서 BizTalk Server의 역할에 대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투자는 보호하면서 데이터에 대한 통합을 추구하고 있으며, Vender들은 이들을 서비스 중심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데이터를 통합하자는 주장이 서로 잘 맞아 떨어져 SOA가 화두가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SOA는 단순히 시스템 구축 부분만이 아니라 표준화, 운영관리 등 더 많은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만 구현부분에 있어서 Web Service가 현재로서는 SOA를 가장 잘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Web Service 부분과 BizTalk Server 사이의 어떤 연계성을 찾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BizTalk Server는 그런 Web Service의 소비자이면서 동시에 생산자 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기종간의 Process 통합은 외부 이기종간의 자료 교환을 위하여 다양한 Adapter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업무 간의 Process 통합은 Orchestration의 기능을 이용하여 Process에 대한 정의 및 상태를 관리 할 수 있고, Orchestration상에서 상태 관리 대상을 지정하고 이를 DB로 모아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런 이기종간의 프로세스 통합의 특징은 장시간의 업무 흐름을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상태와 트랜잭션 보장을 BizTalk Server에서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et framework 1.1에서 Web Service에 대한 표준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트랜잭션 보장이라던지 보안적인 부분을 구축하기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도기적인 시점에 BizTalk Server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얘기 했듯이 BizTalk Server는 Web Service에 있어서 소비자이면서 동시에 생산자 입니다.
따라서 SOA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Web Service를 이용하여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역할이 BizTalk
Server의 역할 중에 하나 입니다. Web Service가 단위 기능을 하는 조각으로 존재하고 있고 이를 기업의
업무 필요에 따라 하나의 프로세스 단위로 통합하는 역할을 BizTalk Server가 담당하는 겁니다. 마치 아이들이 다양한 레고블럭을 가지고 본인의 상상에 따라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단위 조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 후에 Web Service 조각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BizTalk Server가 Web Service라는 레고블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까요?
 
네, 맞습니다. 정확하게 이해 하셨습니다. 다음은 BizTalk Server의 생산자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BizTalk Server는 이런 조각을 만들어 Web Service로 제공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상당히 흥미있는 작업입니다. 특히 BizTalk Server의 Orchestration과 Null 엔진을 이용하여
기업 내에 프로세스와 정책 규칙을 분리하면 외부 변화에 민첩하게 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이런 시도가 실험적인 단계에 있지만 머지 않아 현실화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Web Service 같은 경우에 BizTalk Server를 활용하면 좀더 빨리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빨리 서비스를 할 수 있다라는 뜻 보다는 그런 Web Service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좀더
편합니다. BizTalk Server에서 제공해주는 부과적인 어떤 기능들을 지금 현재 이용하면 Web Service
스팩만으로는 구현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BizTalk Server의 도움으로 단축될 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네, 그런 장점이 있군요. 잘 알겠습니다 BizTalk Server도 물론 기능이 훌륭하지만 Microsoft Windows Server System인 다른 Server 제품들과 연동 한다면, 더 많은 장점이 있지 않을까요?
 
요즘 Microsoft의 제품을 보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Microsoft가 Web Service를 주장하면서 모든 제품이 XML, Web Service를 지원해주는 구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Office를 가지고 사용자 화면으로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업의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ERP, CRM, SCM과 같은 시스템은 도입하였고, 현재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이런 업무 시스템을 업무 처리의 엔진으로 사용하고 특정 기능을 Web Service화 한 후에 Office를 사용자 화면 단으로 연결해서 쓰자는 시도입니다.

또한 Share Point Portal이라는 단일화된 창구로 모아서 단일화된 창구를 제공해주는 역할도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Share Point Portal은 동시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보안이라든지 인증 권한 책임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Share Point Portal은 이런 부분을 처리를 하기 위해서 Active Directory와 연결이 되어 있고 기업들은 이 Active Directory를 가지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정책을 관리할 수 있는 이점들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Microsoft 제품을 보면 점점 독립된 단위기능 보다는 이런 제품들의 통합을 이루면서 강력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BizTalk Server를 쓰면서 SharePoint Portal Server라든가 다른 Windows Server System을 사용하면 더 많은 장점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예, 맞습니다.
 
이번 11월 22일 BizTalk Server 2006이 발표됩니다. 기존의 BizTalk Server 2004 버전에 비해서 향상된
기능은 어떤 것인지요?
 
BizTalk Server 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데 있습니다. BizTalk Server 2006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상당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izTalk Server의 기능 중에서 외부에서 메시지를 받는 부분을 저희가 Receiver 라고 합니다. BizTalk Server 2004같은 경우에는 주어진 환경대로 저희가 사용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BizTalk Server 2006에서는 그런 부분들에 문제가 있을 때 재시도
할 수있는 그런 기능들이 포함이 되어서 안정된 메시지 전달에 한층 더 강화된 기능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또한 BizTalk Server가 외부 시스템과의 연결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외부 시스템과 연결
할 때 Adapter를 사용합니다. BizTalk Server 2006에는 이런 Adapter가 추가로 더 지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Q Series Adapter, POP3 Adapter, Share Point Adapter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지원을 하고 있었던 Adapter의 기능에 대한 보강도 더 향상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BizTalk Server 에서 중요한 것이 BAM 이라고 생각하는데, BAM Portal을 제공하고 있으며,
Portal에서 재사용 할 수 있는 Web Component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4 Bit 를 지원하며 Visual Studio 2005 및 SQL 2005 와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개발자로써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세 제품이 같이 출시 되니 서로 시너지 효과가 좀 있을거 같습니다.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에는 이런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별히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서 BizTalk Server의
차별 점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어려운 질문인데요. Microsoft 제품을 기반으로 구축된 환경이라면 더 고민 할 것 없이 BizTalk Server로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Message Bus를 구축할 것을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타사제품의 경우는 각 기능별로 별도의 라이센스를 구입해야 하는 반면, BizTalk Server는 하나의 제품으로 EAI, BPA, B2B, BAM의 모든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공이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TCO가 낮아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저렴하게 비즈니스 통합을 구현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지요
 
기업들이 비즈니스 통합을 구현하기에는 참 어려운 분야인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현재 BizTalk Server
제품을 구입해야 되는 기업들은 어떠한 기업들이 있으며 또 이러한 BizTalk Server제품 도입을 고려하시는 고객에게 전문가로서 조언을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BizTalk Server가 필요한 기업은 소스 프로그램을 가지고 데이터를 연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이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내부의 통합, 기업간의 업무 통합이 이제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접근 방식인 소스 프로그램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외부의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여기에 소스 프로그램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민첩성에 있어서 많이 떨어 진다고 판단됩니다.
BizTalk Server를 도입함으로써 데이터의 연계 및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글로벌 스텐다드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스텐다드를 기반으로 개발을 접근해 가기 때문에 기업 외부 변화에 대한 민첩성을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BizTalk Server나 이런 제품들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모르시는 개발자나 IT Pro 분들
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으시겠습니까?
 
제가 요즘 필드를 다니다 보면 많은 개발자분들이 자바와 닷넷, 그리고 메인 프레임, 이런 환경에
대한 통합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Web Service라는 것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Web Service가 현재 어떤 한계라고 할까요? 개발 과정에 어떤 어려운 부분들을 BizTalk Server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BizTalk Server를 한번 검토 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말씀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BizTalk Server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써 고우넷 전재완 부장님과 함께한
[오디오 컬럼 전문가가 말한다] 컬럼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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