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Fishing

실전낚시 찌맞춤

2010. 10.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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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척>월척지식>전통바닥낚시 - 천무현

낚시에 있어서 찌의 사용과 찌의 맞춤은 와이셔츠의 첫단추 꿰기 입니다. 물속 바닥에서 이루어 지는 붕어의 입질을 물 밖 낚시인에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정확한 표현을 위하여 낚시터의 물의 상태에 따른 최적에 가깝게 예상되는 입질지수의 찌와 봉돌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낚시를 행하는 환경(장소)이 하도 범위가 넓고 낚시의 채비와 장르도 다양하여 꼭이 하나의 기본 맞춤을 표본으로 할수는 없습니다.
(저가 현재 개념낚시를 추구하는~~ 천무현의 편대낚시) 찌맞춤법은 기본 찌 맞춤법이 있습니다만.... 다수의 많은 낚시인들의 낚시장르와는
다르기에 보편타당한 실전 찌맞춤을 조언 하겠습니다. 자연지에서의 미늘있는 바늘과 새우,참붕어,메주콩,옥수수,지렁이와 같은 미끼를
사용하는 다대편성의 오랜 기다림을 필요로 하는 낚시에서의 찌 맞춤은 다음 기회로 돌리고...
주로 미늘 없는 바늘을 사용하는 양어장낚시와 노지라 하더라도 2대(쌍포)이하의 낚시시에 2.5칸~ 3.6칸 정도의 낚시대에 사용하는
보편적인 스펙의 찌맞춤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 또 한 저의 경험치이니 참고 바랍니다.

첫째, 바닥(깔낚)낚시 찌 맞춤에는 무바늘로 합니다.

둘째, 현장에 도착하여 낚시터의 낚시포인트에 따른 낚시대길이의 선정과 수면적과 수심,수온,개체수.겉바람등 외부기온등을 감안하여
(본인이 상황 파악이 안될땐 선배낚시인에 조언을 요청한면 됩니다. 모르면 묻는 것이 낚시의 가장 첫기술입니다)
낚시터의 수심에 따른 낚시대의 길이에 따른 적당한 부력체와 전장길이의 찌를 선택을 합니다.

셋째, 찌의 부력체를 상쇄 할만큼의 중량의 봉돌을 달고 낚시를 하고자 하는 포인트의 수심을 체크 한 후 찌를 대략 20여cm 내리고
찌의 상단 빨간색 첫마디만 물 밖으로 정지 되게끔 정밀하게 맞추어 약, 20~30여초 정지된 상태에서 스넵핀 안쪽에다
소자 오링(0.01g)을 걸게되면....마음속으로 숫자를 세어보면...하나 둘 ~~다섯 내지는 여섯을 세면 시계초침으로 약5초 정도의
시간이 경과 되면서 케미고무 하단 부분이 표층의 수면에 장력과 더불어 딸깍하고 붙습니다.

이맞춤이 저가 하는 경기낚시계에서
회자되는 저의 5초 딸깍 맞춤입니다. 저가 지금의 낚시환경에 맞는 바닥낚시의 가장 가벼운 기본 찌 맞춤입니다. 소위 입질지수
2에 해당되는 맞춤입니다(입질지수 1은 스넵핀 안에 있는 오링을 빼면 되는데 이런 경우는 바닥층에 슬러지가 많고 극도의 저 활성도일때)
이 상태에서 낚시터의 여러 낚시환경을 고려하여 소자 오링(0.01g)을 기준 1개에서 7개 까지의 가감을 하게 됩니다.

참고적으로 양어장 수면적이 5000여평의 수도권에 있는 배다리 낚시터를 기준한다면 수심은 4m정도 이러한 낚시터의 경우는
대략 2.8칸~3.2칸정도의 낚시대에 10푼(3.75g)내외의 50cm~60cm의 찌를 사용하는데 5초 딸깍 기본 맞춤에 소자오링 3개~5개 정도이면
둔중하고 묽직한 찌올림으로 찌맛고 손 맛을 동시에 볼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소 생소 하게 생각 하겠지만 현장에서의 찌의 상단1목(약2cm)을 왜 번거롭게 따고 이후 스넵핀 안쪽에다 왜 오링을 걸고 딸까닥을
시키는냐는 의구심이 들수 있겠으나..기실 이속에 많은 노하우가 있습니다. (지금에사 공개하지만..경기낚시를 함께 수년간 함께하는
낚시인 에게도 결코 일러주지 않는 노하우 이기 때문입니다.

*. A라는 낚시터의 현장에서 무바늘로 찌의 상단 1목을 따고(맞축고) 이후 스넵핀 안쪽에 소자 오링을 걸고 낚시터의 환경에 따라 소자 오링
을1~ 7개를 걸고 낚시를 하였다고 치고.. 다음날 B라는 낚시터에 가서 수심을 다시재고 바늘과 첨가한 오링을 다 때고 나서 케스팅을
하면 의당 찌의 1목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치가 않습니다. 어떤 낚시터에서는 수심과 수온(수밀도)에 따라 2목이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낚시터에서는 오링을 걸지 않았는데도 자연적으로 딸까닥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찌의 부력과 봉돌의 중력은
환경(낚시터의 수심과 물의상태)에 따라 달리 하기 때문입니다. 고감도의 팁이라면....똑 같은 2cm1목이 오링(0.01g)을 체웠는데
현저히 늦게 딸가닥 하면 봉돌을 만져보면 차다는 느낌을 가질것입니다. 이럴때는 수면바닥의 수온이 가장 낮을때입니다.
소위 냉수온이죠..이럴때 밀도가 많아져 봉돌이 가벼워집니다. 채비가 덜 안정적이 된다는 거죠 전체적으로 봐서는 찌 맞춤을
무겁게 가야만 안정적인 입질을 받아 낼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예지력은 많은 실전의 경험에 의한 감각이 필요 합니다만...
앞으로로는 여러분들 또한 이러한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자신의 조력(낚시의 힘)이 생기고 더 큰 즐거움을 가질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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